오늘은 주말 옛날 회사언니 집들이 갔어요...
용인에 사는데 외진곳이여서 가는동안 꼭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드네요...
신혼집이여서 깨끗이 정리되어있는 이곳저곳을 보니 행복해
보이기도 하고 주변에 즐길곳이 없어 답답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게 인생인가봐요...
이런저런애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나이를 먹었다는것을 느끼네요.
7년을 넘게 알고 지낸언니여서 옛날에 같이
즐겁게 지낸애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우리모임도 30대를 다가서고
있다는 것을 느끼니 슬프기도 하고...
또 한살을 먹을 날도 이제 한달 반정도 남았네요...
20살에 한언니가 20대중반이 가면 곧30대가 와있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삶을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하는대로 간다고 언제나
생각하면서 살고있는데...이놈의 생각이 점점 우울한 쪽으로만
가니 답답만 하네요...
겨울이여서 이겠죠...
겨울이 지나 봄이오면 여전히 새로운 시작을 꿈꾸면 살겠죠...
열분들......
일주일 시작하는 월요일 행복만 있기를 빌여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