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을 읽기 전에 글쓴이가 상당한 취중임을 양지하시기 바람다>>
살다보면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맘에 안들때가 있더군요.
오늘 새벽에 저도 그랬답니다.
생각없이 평소처럼 출근을 했는데..
회사 주차장에 다다를 무렵 생각난것이..
오늘이 16일이구낭..
제 차 뒷번호가 6이걸랑요 ^^
바로 "딱 걸린거"죠.. 10부제~
근방의 다른 곳을 찾았답니다.
불법을 저지르기에 가장 알맞은 곳으로..
초보인 저로서 가장 다행스러웠던 것은 도로에
차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구요..
초보인 저로서 유감스러웠던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어나서 젤루 큰 소리의 충격음을 들을 만큼..
강하게.. 새벽을 깨우는 소리를 만들어냈단 거죠.. 뒷 범퍼를 이용해서 ^^
참.. 벽이란 놈은 튼튼하더군요..
정말 끄떡도 없더군요..
그 새벽에.. 이디에 세워야 할지 모르는 상처난 차를 모는 기분이라니~
문득 생각하니.. 그 상황이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범퍼가 하는일이 원래 이런거 아냐???"
사실 전 범퍼가 상처났다는 것 보단 요즘의 제 모습이 맘에 안들었나 봄다..
그래서.. 뒷범퍼한테.. 훌륭하다는 눈길 한번 주고..
대충 차 대구.. 출근했죠..
이쯤해서.. 솔직히 고백을 하도록 하죠..
제가 답글이라고 쓰고 있는데..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제가 드리려는 내용이 뭔지 모르겠슴다..
다들 취해보셨죠?
전 대신 한말 또 하진 않겠슴다 ^^
멋진 금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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