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첨에 오빠 만났을때 오빠가 학생이였어요.
몇번?? 재수했찌요 구래서 대학에 늦게 들어갔어요
구래더 4학년 취업을 나가서 직장생활를 했어요.
졸업하구 계속 직장생활함 오빤 빨리 기반을 잡을거라 생각했는데......이게 웬일 한과목이 "f" 나온거염.....ㅠㅠ
근데 집에다 말함 죽는다거 해서 어케여~
학비랑 기숙사비 빌려줬지염...
근데 다행이 얼마전에 졸업햇쪄여~~
근데 산너머 산이라궁...오빠가 컴으로 카드 께임했데여~
전 어떤건지 몰랐는뎅...단지 컴으로 하는것 뿐이지 놀음이라 똑같아여~ 카드 대금이 장난이니게 나왔떠여 ㅜ.ㅜ
왜 구랬냐구 햇더니 저에게 넘 미안해서 그거라더 해서 돈을 갚을라구 했때여~~~~~~..저희 오빠 정말 바보줘~
암턴 저희 1년 만났는데 모인 돈보다 날린 돈이 더 많아요.
아무래더 혼자두면 안될꺼 같아서 결혼하자구 했지요.
가지게 뭐가 있겠어요...
오빠 집에서 집얻는데 좀 도와줄까 싶었는데...
결혼은 시켜줘두 집얻어주는건 힘들다구 하네여~
올해는 힘들꺼 같아여~
칭구들은 내년에 해두 뽀쪽한수도 없는데 구냥하라구 하는뎅...
이러나 저러나 답답한건 마찬가지네여~~~~^^*
지금은 정신차리구 회사생활 열씨미한담니당..
오빠랑 저랑 합치면 월 300정도 받는뎅..거기서 100마년 저금 하기도 무지 힘드네여...그래서 가계부를 적기로 했지요.
열씨미 적고 아끼고 아껴서 내년엔 결혼하고싶네요 ^^
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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