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 그리고 친구들이 자주 그런말을 한다.
"넌 참 부지런히도 산다."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빡세게 사는것 같다.
작년 한해를 그렇게 고생하고 많이 독해진거 같다.
새벽에 검도하고, 바로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일하고,
바로 학교에서 수업듣고...
집에 늦게 올때는 밤 11시다. 그리고 씻고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12시... 게다가 주말엔 학원까지 등록해서 토요일 내리
5시간 듣고 온다. 그리고 일요일은 잠깐 쉬고...
첨엔 힘들었지만 이젠 익숙해졌다. 헛되게 보내는 것보다는
바쁘게 지내는게 훨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고싶은 자격증도 많지만 시간적 여건이 안되서 너무 아쉽다.
남자친구 없는것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걸까?
하지만 요즘엔 가을을 타는지 자꾸 공허해진다.
하늘 보는 일도 많아졌구, 넋 놓고 있을때도 많다.
어쨋든 요즘들어 사는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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