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모으기러 그렇게 다쥠을 했건만.ㅠ.ㅠ
주루룩.. 흐르는 눈물은...
몇일전에 틴구가 만나자 해서 만나땁니다..
근데 이 넘이.. 로바다야끼로 가대요. 괜찮다고 하길래 갔져
근데 젤 싼게 18처넌 이구.. 거의가 6마넌 이상이어씀돠..
갑자기 스페샬을 시키더니.(전그때 밥을 먹어서 손두 하나 안대쪄...솔직히 ...계란 몇개 먹었는데..)
소두 두병을 마시거.. 얘기를 잘하거 있었담다..
오늘 화끈하게 쏠껀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두만. 계산대로
나가더니.. 이넘이 빨리 안가는거에요..
알고보니. 안주가 육마넌 짜리였냐거 되려 주인한테 묻더군요.
이런 ㄸ ㅣ 벌넘이... 돈없다 그러는데.
갑자기 그 표정이. 참 불쌍해 보였쪄..
우리사이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그애가 절 참 무지 좋아해줬답니다. 그런데도 콧대높은 나는.. 내가 뭐인양..
내맘대로 해쪄.. 사귀다가 차고 사귀다가 차거...하지만 저도 영 싫었던건 아닌데.. 이상하게 사귀고 나면 이애가 남자로 안보이는거에여... 그냥 친구처럼. 편했쪄..착했구...
제가 나뿐 애인건 아는데 이애를 이용한적은 한번도 없어여
나도 그땐 순수했던 맘이었고. 단지 그런 본능이 있었을 뿐이니깐여... 그러자 군대를 갔다오구.. 학교를 들어가더니.
저한테 예전처럼 안대하더라구요.
나이도 저보다 한살 마나여.. 그래서 그런지 맨날 지를 구박하는 나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아님 정말 맘이 떠났는지..
영. 연락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만나뚜만.. 이넘이 그빛을 그날 밤에 다 갚으려는지...
문디 호떡가튼기 돈없다 구러는데..
어찌나... 우리팀이 초라해보이던지(그날따라 옷두 추리닝입었거던여. 제가)
바로 마넌짜리로다가 7장을 내쪄..
애덜은 우와우와 하지만.. 전.. 정말. 그돈은. 저한테...
그돈을 벌기까진 정말 고난과 고통이 많았는데... 그돈을 그
몇시간만에 날린거져...
친구는 미안해했지만. 어쩔수 없었던거져.. 너무너무 아까웠어여
밤에 잠을 못잤죠.
월급받을날까진 21이나 남아있었는데... 그돈이 한달중 마지막 돈이었거던여...전 그담날 휴학계낼라 그랬음돠...
어쨌던 시간이 지나니까 잠은 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 친구랑 해결이 안난다는 거에요. 이상하져
저는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그친구는 이제 안돌아올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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